설 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온 호남선 & 무안공항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2018년 짧지만 정겨운 설연휴

귀성&귀경객들의 수송을 위해 다양한 임시열차와 비행기 임시편들이 돌아다녔습니다.

광주&전남도 예외없이 임시편들이 들어왔었는데, 이녀석들을 구경하기위해, 지인분들과 구경을 가게되었습니다.

설연휴내내 괜찮은 날들이었다가, 하필 구경가는 날에 구름많음과 미세먼지의 콤보로 살짝 아쉽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약속을 캔슬할 수는 없으니, 예정대로 구경에 나서고, 먼저 호남선으로 향합니다.

 

 

 

예전에도 온적있는 함평~무안 사이에있는 호남선 포인트로 향합니다.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장항선에서만 운행중이고있는 임시 새마을호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요즘은 내구연한으로 ITX-새마을이라는 동력분산식열차로 교체되었지만,

비전철구간인 장항선 신창~익산구간은 어쩔 수 없이 예전 새마을이 다니고 있습니다

ITX-새마을은 전기로 운행하다보니 교체가 안되다 보니까요.

그렇게, 장항선과 경부선 서울~천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마을호를 임시열차로 호남선에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열차는 새마을 #4123 용산(09:48 KST)발 목포(14:41 KST)행 입니다.

 

 

 

요즘도 일부 사람들에겐 제일 좋은 시트로 호평을 받는 새마을호입니다.

오래되고 진동도 심하지만, 나름 우등고속에 필적하는 시트가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요즘 나온시트도 괜찮기는 한데, 저 새마을에 눈이 높아져서, 영 눈에 안가더군요.

가면갈수록 시트 디자인이 퇴하되는거 같구요.

 

 

 

새마을호가 지나가고, 얼마 지나자 상행선에 KTX-산천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이 열차는 KTX-산천 #518 목포(14:25 KST)발 용산(17:02 KST)행 입니다. 

 

 

 

상행 KTX-산천이 지나가고 잠시 잡담타임을 가지고 있던 중,

하행선 저멀리에 KTX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신형 KTX-산천도 나쁜 편은 아닌데, 고속선 진동은 옛날 TGV-K인 KTX가 났더군요.

이 열차는 KTX #515 행신(12:10 KST)발 목포(15:02 KST)행 입니다.

 

 

 

KTX가 지나가고 바로 뒤에, 위에서 잠깐나온 ITX-새마을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나름 동력분산식 열차로 성능은 월등하지만, 시트가 예전 새마을에 비해 떨어지는 아쉬운 점이 많은 열차입니다.

분산식의 장점은 가속도를 다른 동력집중식 기관차들 때문에 발휘 못하기도 하구요.

소요시간이나 좌석의 편안함을 모두 놓친 많이 아쉬운 열차입니다.

 

 

 

그래도 빠른속도로 목포를 향해 질주를 하며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이 열차는 ITX-새마을 #1101 용산(10:50 KST)발 목포(15:19 KST)행 입니다.

 

이 열차를 끝으로 호남선을 떠나 무안공항으로 향합니다.

 

 

 

무안공항 포인트 중 하나인 낙지집포인트로 향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던 중,

멀리 밝은 불빛이 보이며 오늘의 목표물이 등장합니다.

이 비행기는 젯스타퍼시픽 PIC1006 다낭(10:05 ICT)발 무안(16:15 KST)행 A320-200(VN-A564) 입니다.

 

에어아시아와 더불어 호주&동남아시아 대형 LCC중 한 곳인 젯스타항공의 자회사인 젯스타퍼시픽입니다.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국내선과 베트남 착발 국제선을 운항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정식운항이 아닌, 전세기로서 가끔 이렇게 방문 중에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친척 중 하나인 젯스타재팬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엔 역시 안들어옵니다.

 

 

 

슬슬 활주로에 다다르고 랜딩준비를 합니다.

 

 

 

짧은 동체를 활주로에 사뿐히 안착, 베트남에서 돌아온 승객들을 내려주기 위해 여객터미널로 향합니다.

그사이 저희들은 다시 놀구요.

 

 

 

도착 1시간여가 흐르고, 아까 내린 젯스타퍼시픽항공이 베트남으로 돌아가기 위해, 활주로에 올라섭니다.

베트남 다낭으로 돌아가는 편명은 젯스타퍼시픽 PIC1007 무안(17:15 KST)발 다낭(19:35 ICT)행 A320-200(VN-A564) 입니다.

 

 

 

평상시 보이는 일반적인 랜딩라이트가 아닌 LED급으로 바꿔서 그런지, 제대로 눈부실정도로 작렬하더군요.

조종사입장에선 훨씬 편할 듯 합니다.

 

 

 

활주로에 정렬한 뒤, 잠시 숨을 고르고 무섭게 엔진을 돌리며 다낭으로 향합니다.

 

 

 

원래라면 젯스타가 가면서 광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이왕 왔으니 코리아익스프레스항공을 보자고 하여, 좀더 낙지집에서 놀며 출발을 기다립니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질쯤, 마지막 목표물인 코리아익스프레스항공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이 비행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항공 KEA531 무안(18:00 KST)발 키타큐슈(19:10 JST)행 ERJ-145EP(HL8054) 입니다.

 

 

 

짧은 동체를 가볍게 이끌며 활주로에 비행기가 들어섭니다.

 

 

 

이 녀석도 잠시 활주로 위에서 숨을 고른뒤, 키타큐슈를 항해 비행을 시작합니다.

 

 

 

작은 비행기라 그런지 순식간에 기수를 들며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번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호남선과 무안공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휴와 다르게, 특별한 비행기도 없고 기차도 없어서 좀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연휴라고 다양한 비행기와 기차가 다닌 연휴였습니다.

다음 추석에는 무엇이 올련지 지금부터 궁금해지네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이야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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