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온 무안공항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임시공휴일을 포함 장장 9박 10일이라는 어마무시한 추석연휴 첫날

모처럼 추석을 맞이해 전세기로 분주한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사드보복으로 중국노선 전세기가 주춤하더니, 덕분에 중국 외 노선의 전세기가 많이 늘어

다양한 국적의 항공기들이 찾아와 무안공항의 한적함을 깨는 연휴가 되었습니다.

 

 

 

반쪽날개님과 합류 후, 무안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날 사용활주로는 RWY 01이어서 일명 낙지집포인트로 향하였습니다.

낙지집에 가니 누군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어, 뭐지?했더니 하늘가까이님이 모처럼 연휴를 맞이해 무안에 오셨더군요.

오랜만에 뵙는지라 수다를 떨던 중,  첫번째 목표물이 도착한다는 소리를 듣고 후다닥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먼저 찍은 녀석은 코리아익스프레스 KEA522 돗토리(13:10 JST)발 무안(14:30 KST)행 Embraer ERJ-145LR(HL8054) 입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는 한때 광주~양양 노선을 운항했었는데, 현재 기종으로 변경한다면서 단항

아직까지도 무소식인거 보니, 재취항은 안할듯합니다.

 

 

 

현재는 양양 ~ 김해 · 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데,

모처럼 무안에서 국제선 전세기를 취항하게 되어, 몇년만에 남쪽에서 코리아익스프레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체가 작아 그런지 금방 활주로에 다다릅니다.

 

 

 

이날은 돗토리에서 오는것으로 비행일정이 종료

손님들을 내려준 후, 다음 일정까지 계류장에서 대기한다고 합니다.

 

 

 

다음 비행기까지는 장장 3시간이나 기달려야했는데,

광주로 돌아갈까 근처 호남선으로 갈까하던 중, 오랜만에 기차구경을 가자는 쪽으로 기울어

하늘가까이님은 광주로 돌아가시고, 반쪽날개님과 함께 함평&무안 경계가 있는 지점에 있는 호남선 포인트로 향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 무궁화가 올라옵니다.

이 열차는 무궁화 #1408 목포(15:10 KST)발 용산(20:13 KST)행 입니다.

연휴 첫날 상행선이라 그런지 기차내부는 한산하더군요.

주 수요는 광주부터인지라 항상 광주~목포구간은 한산한 듯 하지만요

 

 

 

한낮인데도 헤드라이트를 밝게 키고 다니고 있었는데,

터널이 많은 구간을 지나고 있어서 일부로 키고 있었을려나요.

 

 

 

무궁화가 지나가고 얼마지나지 않아, 이번엔 하행선으로 푸른물고기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이 열차는 KTX-산천 #517 행신(13:05 KST)발 목포(16:02 KST) 입니다.

예전엔 중련보기가 힘들었는데 수요가 많이 늘어서, 요샌 심심하면 중련이 잘 보입니다.

 

 

 

나름 선형좋은 호남선을 지난다고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카메라 앞을 지나갑니다.

 

다음기차는 많이 기달려야되어, 무안공항으로 이동 다음 목표물을 기다립니다.

 

 

 

마지막 목표물을 잡으로 낙지집으로 향하던 중

비행정보 방송서비스(ATIS / Automatic Terminal Information Service)에서 뜬금없이 RWY 19 라고 하길래

이상하다해서 공항기상관측장비(AMOS / Aerodrome Meteorological Observation System) 자료를 찾아보니 정말로 RWY 19를 사용

낙지집으로 향하다가 방향을 틀어, RWY 19가 잘보이는 양파밭포인트로 이동해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모습을 나타낸 비행기는 스카이앙코르항공 ZA2519 씨엠립(12:45 )발 무안(17:35 KST)행 A320-200(XU-717) 입니다.

 

 

 

노을진 비행기가 활주로를 향해 마지막 질주를 합니다.

 

 

 

무사히 RWY 19로 착륙하고, 손님들을 내려주러 여객터미널로 향합니다.

씨엡림으로 돌아가는 편은 해가지고 어두어진 다음인지라, 착륙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광주로 향합니다.

 

찍은거라해야 비행기&기차 각각 2대였지만, 색다른 항공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동남아편이 그렇든, 무안에도 동남아편들이 대부분 새벽녘에 오지만, 특이하게 이 녀석은 밝을때 와줘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낮에 와주면 좋을것을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이것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함꼐 출사하신 하늘가까이님 · 반쪽날개님과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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