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생애 첫 서울여행 - 첫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평상시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중, 뜬금없이 연락이 뜸했던 친구로부터

서울로 놀러간다!라는 정말 뜬금없는 연락을 수신

갈까말까 하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는것으로 결정

일정조율을 끝내고 서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요즘들어 자주 출몰하는 듯한 유스퀘어, 광주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

이번엔 수행없이 갈까 생각했지만, 이왕갈꺼 수행을 제대로 할려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일단 버스로 향할 곳은 뜬금없는 대구입니다.

원래는 광주에서 비행기로 향할가 했지만, 제주행 항공권가격이 사악해서

버스+비행기 가격이 광주발 비행기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대구발로 맘을 굳혔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바로 서울로 가겠지만, 마일리지도 많이 적립할겸, 일단 대구로 향합니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오랜만에 일반버스를 이용했는데,

승객이 적어서 우등고속급의 편안함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종점?인 동대구터미널까지 갈려고 했지만, 서대구터미널에 정차할려고 들어가던 중

도로위에 솟아있는 국내 첫 모노레일을 보고, 급 마음이 바껴 서대구터미널에서 일단 내립니다.

내린 곳 바로앞에 있는 모노레일로 방향을 정하고, 모노레일을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모노레일을 처음보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선 첫 모노레일인지라 시승 겸 구경 겸 올라탑니다.

짧은 모노레일 탑승을 끝내고, 환승하러 가기전 건너편 승강장에 들어온 모노레일 차량을 구경합니다.

 

 

 

모노레일이다 보니 일반 지하철&전철에서 볼 수 없는 레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짧은 모노레일 구경을 끝내고 지하철+버스로 대구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번으로 3번째 방문인 대구공항

겉모습은 저번과 같이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니 리뉴얼 된 체크인카운터가 맞이해주네요.

아직 비행기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체크인카운터는 한적하네요.

보관용 보딩패스와 수화물 위탁을 끝내고 2F으로 향합니다.

 

 

 

비행기도 기다릴 겸 대한항공 라운지로 향합니다.

 

 

 

PP카드로 라운지에서 간식을 먹으며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어느덧 출발시간이 다가와,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로 향합니다.

 

 

 

출발시간이 다 되었지만, 비행기 연결관계로 10분 지연된다고 방송하네요.

그 10분도 지나 탑승시간이 되고, 이전에 단 모닝캄으로 우선탑승을 통해 비행기로 들어갑니다.

 

 

 

일단 제주까지 탈 비행기는 KE1811 대구(18:15 [ATD 18:31] KST)발 제주(19:15 [ATA 19:30] KST)행 B737-900(HL7707) 입니다.

대한항공 B737-900에는 프레스티지석 8석과 이코노미석 180석, 총 188석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그 어떤 비행기보다 좁은 이코노미(30~31Pitch)를 자랑하는 B737-900이지만,

사전에 맨 앞열을 체크인해서 그나마 좀 낳은 짧은 비행이 될 듯합니다.

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RWY 13R로 이륙, 한밤중 깜깜한 창밖풍경을 뒤로하고 바로 제주로 워프합니다.

 

 

 

제주에 도착해도 깜깜해서 그런지 창밖풍경은 대구인지 제주인지 분간이 안되네요.

사전에 위탁한 수화물을 돌려받고 도착에리어를 빠져나옵니다.

 

이번에는 스카이팀인 대한항공을 타서 프리미엄포인트는 없습니다.
「항공권 : 53,200원[TAE→CJU] / 적립마일리지 : 203마일(100%)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X / 누적프리미엄포인트 : 72,954P」

 

 

 

첫번째 비행을 끝내고, 두번째 비행을 하러 3F에 있는 대한항공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원래는 제주에서 하루 묵을려고 했지만, 잘 곳도 마땅하지않고, 낼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가기에도 너무 일러서

서울에서 묵기로 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다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이번에도 모닝캄카운터에서 보딩패스를 받고 수화물을 위탁한 뒤, 라운지로 향합니다.

 

 

 

제주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도 PP카드를 이용해 잠깐의 휴식을 취합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부탁받은 물건을 챙기고, 바로 면세점 코앞에 있는 GATE 6에서

모닝캄을 이용해 길게 서있는 일반승객줄을 쌍그리 무시, 텅 비어있는 우선탑승라인으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서울까지 탈 비행기는 KE1260 제주(20:30 [ATD 20:28] KST)발 서울 김포(21:40 [ATA 21:30] KST)행 B747-400(HL7461) 입니다.

이 비행기에는 퍼스트 슬리퍼 12석 · 프레스티지 플러스 24석 · 이코노미 368석으로 총 404석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올해 퇴역한다는 B747-400을 탈려고 일부러 제주에서 퀵턴하는 이유도 있지만요.

거의 막비행기라 그런지 만석으로 출발, RWY 07에서 이륙,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합니다.

 

 

 

짧은 밤비행이 끝나가는 서울상공에서 서울 야경을 구경해봅니다.

 

 

 

무사히 RWY 32L에서 착륙,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오른쪽 엔진 2개와 날개를 찍어봅니다.

 

 

 

옆옆 게이트에는 티웨이항공이 주기해있네요.

 

 

 

다시는 못본다고 생각해, 내리기전 이코노미석 시트를 찍어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 미리 예약한 까치산역부근 저렴한 숙소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스카이팀도 대한항공을 타서 프리미엄포인트는 없습니다.
「항공권 : 68,200원[CJU→GMP] / 적립마일리지 : 276마일(100%)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X / 누적프리미엄포인트 : 72,954P」

 

 

 

인천공항에서 무사히 만나, 남대문시장 근처의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가볍게 명동과 인사동을 산책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니던 중, 숭례문을 구경하러 향합니다.

내부로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야간에는 통제한다고 하여 멀리서나마

국보 1호인 숭례문을 구경해봅니다.

 

 

 

숭례문을 뒤로하고 도보로 서울역로 향하던 중, 알록달록한 다리가 보여서 그냥 지나칠가 하다가,

문뜩 서울역 앞 오래된 다리를 보행자전용으로 바꾼다는 뉴스가 떠올라, 구경하러 올라가봅니다.

정식명칭은 「서울로 7017」이라고 하네요.

한동안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는데 막상보니, 은근히 괜찮게 만들었더군요.

멀리 현 서울역과 구 서울역도 한눈에 들어오구요.

서울역으로 향하는 육교만 연결되면, 외국인들이 찾기에도 수월할 듯 합니다.

서울역을 뒤로하고 저녁을 섭취,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명동에서 10여년만에 난타공연을 보고, 다음코스로 경복궁으로 향합니다.

경복궁에 온지 5년 가까이 됐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인파가 그떄의 10배는 되는듯 하더군요.

광화문 초입부터 사람들로 알록달록 일명 저글링떼를 보는듯합니다.

 

 

 

경복궁 메인도로?를 따라 근정전으로 향하니,

더 많은 인파가 저희들을 맞이해 줍니다.

깨끗히 사진을 찍고 싶어도 엄청난 인파에, 사방대에 사람들이 찍혀 약간 아쉽더군요.

 

 

 

조선시대 왕이 집무를 보던 근정전 내부엔 왕이 신하들과 업무를 보던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듯 하네요.

 

 

 

근정전을 지나 연회로 사용되던 경회루를 구경해봅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연못에도 비쳐서, 뭔가 그럴싸한 사진이 찍혔습니다.

 

 

 

경복궁을 반바퀴 느긋히 돌고, 뭔가 근대의 느낌이 나는 걸물이 보여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곳은 집옥재(集玉齋)라는 곳으로, 조선 말 고종 때 현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건설된 건물이라고 하네요.

고종의 서재 겸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경복궁도 한바퀴 돌고 동문으로 향하던 중, 모르던 무덤이 보여 사진을 남겨봅니다.

어느 장수의 무덤이라고 하였는데, 기억이 애매하네요.

이 무덤을 마지막으로 경복궁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뜬금없이 연락이 와, 매번 일있어야 갔던 서울이었지만,

생전 처음으로 서울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여행을 할 생각도 없었던 뿐더라, 앞으로도 그다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와서 고맙다고 해야할지, 니 때문에 서울구경 다닌다고 해야할지

뭔가 제대로 판단이 안서네요.

그래도 이왕 온거, 느긋히 서울구경이나 하면 기억에 남겨가야지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부족한 글 봐주시길 바라며, 다음 두번째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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