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DIA수행투어 - 첫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어느덧 서늘했던 가을도 막바지에 이르고, 슬슬 동장군이 다가오는 10월말

5달의 공백을 깨고, 여덟번째 DIA투어를 계획 · 실행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의 프리미엄포인트는 73,004PP로 DIA기준인 100,000PP까지 27,000여PP를 남기고 있습니다.

도저히 일본 국내선만으로는 저 많은 프리미엄포인트를 감당하기 힘들어,

이번엔 대부분의 일정을 국제선으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ANA에 적립된 60,000마일을 털어서 Sky Coin이라는 ANA 전자머니를

지난 8월에 102,000 Sky Coin(102,000円 상당) 적립

이번 DIA투어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102,000円은 아낄 수 있었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생각했던 저렴한? 운임들이 남아있기도 하였구요.

그럼 여덟번째 DIA투어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시작은 고속버스 안에서 시작합니다.

평상시에는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했겠지만,

보고싶은 방송이 있어서, 그걸 다보고 갈려면 심야버스 밖에 없더라구요.

가격은 무궁화호가 23,000원 / 심야우등이 28,700원으로 5,700원 비쌌지만

기차는 잠자기 힘들기도 하고, 방송도 보고싶어 돈을 더 주고라도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자동발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해 버스에 오릅니다.

광주에서 01:30에 출발하는 중앙고속 우등입니다.

주말 마지막날 서울행 심야라 그런지 버스는 텅텅비었고,

저를 포함 9명의 승객을 태운채 버스는 서울로 향합니다.

 

 

 

텅텅 빈 우등시트를 찍고,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아주 기절해 버렸습니다.

3시간 10분만에 서울 센트럴터미널에 도착,

근처 사평역에서 KAL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맨 먼저 탈 항공사는 모닝캄수행도 겸해서 대한항공을 타게됩니다.

도착하자마자 모닝캄 체크인카운터로 향했는데, 이코노미 카운터인줄 알았던 엄청난 인파가,

전부 모닝캄 인파이더군요.

한적한 곳은 웹체크인 완료고객 카운터, 오른쪽이 모닝캄 카운터입니다.

전부 모닝캄회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모닝캄회원이 인천가면 널렸다는 소문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체크인을 완료하고, 출국하러 보안검색장&출국심사장으로 향합니다.

여기서도 많은 인파에 치이며, 겨우겨우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끝내고,

출발에리어로 들어갑니다.

 

 

 

이번엔 만민평등의 이코노미승객인지라, KAL 프레스티지라운지는 모닝캄혜택으로만 가능

막상쓰자니 아까워서 PP카드로 SKY Hub Lounge로 향합니다.

여기도 많은 인파에 빈자리를 못찾다가, 겨우 1자리를 발견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굶주린 배도 채우며 휴식을 취합니다.

 

 

 

어느덧 탑승시작시간이 다가와, 보딩패스에 써진 출발게이트로 향합니다.

게이트로 가니 오늘 탈 비행기가 웅장한 모습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탈 비행기는 대한항공 KE703 서울 인천(10:10 [ATD 10:14] KST)발 도쿄 나리타(12:30 [ATA 12:33] JST)행 B747-400(HL7461) 입니다.

지난 제주→김포로 탔던 B747-400과 같은 기종, 같은 넘버입니다.

모닝캄으로 우선탑승을 하고, 미리 지정한 29A에 앉아 좁은 닭장 이코노미 구경을 시작합니다.

 

 

 

어느덧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륙할 활주로로 향합니다.

 

 

 

이날엔 RWY 33L에서 이륙, 일단 강화도방향으로 날라가기 시작합니다.

 

 

 

강화도상공에서 A597항로를 타기위해 서울방향으로 우선회를 합니다.

오른쪽엔 강화도, 왼쪽엔 석모도, 중간쯤에 교동도, 교동도 넘어에는 미지의 땅 황해도 연안군이 보이네요.

이렇게 보면 북녘이 저렇게 가까운데, 갈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어느덧 서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멀리 임진강과 파주 · 개풍 · 연천 등도 보이구요.

 

 

 

조금 더가니 김포공항이 눈에 들어옵니다.

 

 

 

날이 좋아서 그렇지, 서울이 위성사진마냥 잘보입니다.

 

 

 

잠실을 지날때 지난번에 올라가 본, 롯데월드타워도 보이구요.

 

 

 

서울이 점점 뒤로 밀려나고, 비행기는 동으로 동으로 향합니다.

 

 

 

원주상공에서 B747-400의 엔진을 찍어봅니다.

이코노미 최전방?이라 그런지 엔진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강릉상공에 다다르자, 미리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특별기내식이 배달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기내식은 SF, 해산물식입니다.

특별기내식이라 그런지 이름과 좌석번호가 인쇄되서 같이 날라오더군요.

 

 

 

내용물은 연어샐러드와 과일, 토마토소스의 해산물볶음이었습니다.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이 식욕을 돋아줘서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새우와 관자가 탱글탱글하니 식감도 괜찮았구요.

기내식도 먹고, 잠시 부족한 잠을 청해보지만, 닭장 이코노미라 좁아서 그런지 좀처럼 잠자기 힘들더군요.

 

 

 

그렇게 뒤치적뒤치적 거리다가 그냥 창밖구경을 계속하기로 하고, 창밖을 바라봅니다.

구름때문에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은 안가지만요.

 

 

 

어느덧 일본땅이 보이기 시작하고, 비행기가 나리타로 향하기 위해,

태평양에 다다를쯤 남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아마 이바라키현(茨城県) 부근이었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태평양이 드넓어 보입니다.

 

 

 

치바현(千葉県) 남쪽까지 쭉 내려갔다가, 다시 북쪽으로 기수를 돌려 RWY 34R로 착륙을 합니다.

 

 

 

넓은 나리타공항을 돌고돌아, 1터미널 북쪽윙 27번게이트에 주기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신세진 이코노미클래스 시트를 찍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외관을 찍고, 다음비행기를 타러 향합니다.

 

이번에는 스카이팀인 대한항공을 타서 프리미엄포인트는 없습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184,200원[ICN→NRT] / 적립마일리지 : 758마일(100%)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X / 누적프리미엄포인트 : 73,004P」

 

 

연말에 갈까하다가, 급하게 시작된 여덟번째 DIA투어

연말로 갈수록 항공권 가격도 올라가고, 일정을 맞출 수 있을까도 불투명하구요.

이럴 땐, 아무생각없이 질러버리는게 맘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두번째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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