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DIA수행투어 - 세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대한항공과 Air China, 처음 타보는 말린도에어로 서포트 수행을 마치고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말린도에어는 수화물 연결이 안되는 관계로, 일단 입국 후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연결을 시킬려면 별도의 서비스료를 지불해야합니다.)

 

 

 

계속 비행기만 타면서 도착했지만, 관광은 개나 줘버리고

다음 투어를 위해 ANA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는 프리미엄포인트 노선배율이 1.0배인데에 반해,

ANA 중·단거리(아시아·오세아니아)노선은 배율이 1.5배로 한방에 대량의 포인트적립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례하듯, 항공권 가격도 같이 올라가지만,

첫번째 이야기에 알려드린것처럼, Sky Coin이라는 전자화폐로 102,000円을 지불

실질적으로 51,480円에 항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본 항공권 가격은 Z Class 기준 153,480円입니다./2017.10월기준)

Sky Coin은 일본 홈페이지에서 밖에 쓸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円 결제가 되었지만요.

무사히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 후 라운지로 향합니다.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이용 할 라운지는, Plaza Premium Lounge입니다.

많은? 항공사 비즈니스클래스 이상 혹은 상위티어, 아니면 다양한 카드로도 이용가능합니다.

(이용 불가능한 항공사도 있으므로, 이용시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라운지내부는 사람들로 넘쳐나있구요.

이 라운지 외에도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 라운지가 있지만, 딱히 갈 생각을 못해 이곳에서만 지내게 되었습니다.

 

※ 2018.05 현재 Plaza Premium Lounge에서 말레이시아항공 골든라운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라운지 내에 일반구역과 항공사이용객을 위한 별도공간이 있었는데,

평상시에는 닫아놓다가 비행기가 있을 시간에만 이렇게 개방해 놓더군요.

사진 속에는 항공사이용객용 별도공간이구요.

조용하고 쇼파도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푸드바나 음료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무튼, 라운지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탑승시간이 가까워짐에따라 비행기를 타러 향합니다.

 

 

 

게이트엔 벌써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도쿄 하네다까지 탈 비행기는 ANA NH886 쿠알라룸푸르(14:15 [ATD 14:11] MYT)발 도쿄 하네다(22:05 [ATA 21:48] JST)행 B787-8(JA807) 입니다.

공식 비행거리 3,338마일(5,349.0 Km)의 중거리노선입니다.

지금까지 제일 길게 타본 노선은 3차투어 때 탔던, 대한항공 자카르타→인천(3,261마일/5,264.0Km)이었는데,

이보다 살짝 더 멀리 나는 노선입니다.

 

 

 

비행기가 푸쉬백을 하고, 어느덧 하네다로 날라갈 준비를 합니다.

 

 

 

RWY 32R에서 이륙, 구름속을 뚫어가며 고도를 높여가고,

목표고도인 40,000FT(12,120m)에 다다르자,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기내식은 일식과 양식 중, 양식을 선택하였습니다.

힐튼호텔 쿠알라룸푸르점과 콜라보하고 있다고해서 일식보단 맘이 양식으로 기울어져 버렸습니다.

 

맨 먼저 아뮤즈(アミューズ)로

가리비구이에 망고와 파인애플의 살사소스

파르메산치즈 풍미의 그리시니(막대모양의 빵)

훈제오리에 아스파라거스 말이와

부탁한 음료로 샴페인이 함께 나왔습니다.

 

 

 

아뮤즈의 다음으로 일명 힐튼메뉴 양식이 준비됩니다.

먼저 애티타이져로

염소치즈와 비프브레자오라(이탈리아 햄의 일종)의 샐러드가 나옵니다.

 

 

 

메인에는 치킨리조또와 연어소테가 있었는데,

고기보다 해물을 선호하는 저는, 당연히 연어소테를 골랐습니다.

큼지막한 연어소테와 크림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기내식을 먹던 중, 창밖을 보니 드넓은 망망대해가 보입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초코케익을 골라봅니다.

엄청나게 진한 초콜릿향으로 맛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달아서 살짝 물리더군요.

 

 

 

입가심으로 초콜릿과 홍차를 끝으로 기나긴 기내식타임을 종료하고,

영화만 계속 시청해봅니다.

 

 

 

기나긴 비행을 영화와 함께하다보니, 약간 출출한거 같아,

가벼운 식사 중, 잇푸-도의 대지(大地)라는 미소라멘을 주문해봅니다.

갠적으로 미소보단 돈코츠를 더 좋아하지만, 이 미소라멘도 깔끔하니 꽤 맛있더군요.

 

 

 

장장 6시간반의 비행을 영화 3편과 함께 보내고, 어느덧 비행기는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합니다.

내리기 전 오늘 신세진 크라딜시트를 찍어보구요.

단거리가 아니다보니 스타그래드(STAGGERED)시트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서비스로 부족함을 커버할 정도로 만족한 비행이었습니다.

 

이번 프리미엄포인트는 3,338(구간마일) x 1.25(Z Class) x 1.5(ANA 중·단거리 국제선배율) + 400(탑승포인트) = 6,658P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69,490円(Sky Coin)[KUL→HND] / 적립마일리지 : 7,927마일(125% x 1.9)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6,658P / 누적프리미엄인트 : 85,591P」

 

 

 

근처 캡슐호텔에서 선잠을 청하고, 국내선투어를 위해 새벽일찍 다시 도쿄 하네다공항 2터미널로 향합니다.

아직 체크인시작 시간이 아니다보니, 공항내부는 어둡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기다리더군요.

왠지 공항에서 노숙하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하구요.

 

 

 

몇번 소개해 드린적있는 프리미엄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끝냅니다.

 

 

 

보안검색장을 통과한 뒤, ANA Lounge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비행기를 타러 향합니다.

 

 

 

ANA 중 하네다에서 첫편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로 탑승합니다.

이 비행기는 ANA NH89 도쿄 하네다(06:10 [ATD 06:26] JST)발 이시가키(09:30 [ATA 09:30] JST)행 B767-300ER(JA604A) 입니다.

여담이지만, 지난 6월에 탔던 스타워즈 특별기 비행기를 이번에 또 타게되었습니다.

잠이 부족해 그러든말든 상태였지만요.

 

 

 

RWY 05에서 이륙하고, 이시가키까지 3시간의 비행을 시작합니다.

어느덧 하늘은 햇빛으로 누렇게 물들어있네요.

 

 

 

잠시 잠을 청하고, 눈을 떠보자 어느덧 오키나와 본섬 상공을 통과중입니다.

 

 

 

어느덧 이시가키에 다다르고, 비행기는 고도를 점점 내려 구름속으로 들어갑니다.

 

 

 

구름속을 빠져나오자, 비가 오고있는 이시가키섬이 보입니다.

 

 

 

무사히 RWY 04로 착륙, 잠시나마의 구경을 위해 후다닥 비행기를 빠져나옵니다.

 

이번 프리미엄포인트는 1,224(구간마일) x 1.0(Y Class) x 2.0(ANA 국내선배율) + 0(탑승포인트) = 2,448P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6,990円(Sky Coin)[HND→ISG] / 적립마일리지 : 2,325마일(100% x 1.9)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2,448P / 누적프리미엄인트 : 88,039P」

 

 

 

당일치기 일정이어서 렌트카대신 버스로 잠시나마 몇번이고 와보는 카비라만(川平湾)으로 향합니다.

이시가키 버스가 상당히 비싸지만 1일승차권이 1,000円으로 나름 저렴?한지라,

부담없이 갈 수 있기도 했구요.

 

 

 

막상 도착하고 나니, 스콜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기대했지만, 비오는 모습은 보기 힘들테니 괜찮다는 위로를 해보며 구경해봅니다.

 

 

 

비가 꽤 세차게 내리는지라, 처마 밑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립니다.

 

 

 

어느정도 잦아들었는지, 사람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네요.

저도 이 기회에 후다닥 카비라만을 빠져나옵니다.

 

 

 

아침부터 제대로 먹지를 못해,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흡입합니다.

이시가키소(石垣牛)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딱히 특별한 점은 없지만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맛있게 넘어가더군요.

감자튀김과 소스도 같이 나오구요.

 

 

이번에도 수행에 이름에 맞는 비행기탑승만 하게되었습니다.

기대에 걸맞는 서비스의 ANA를 타게된 건 좋았지만,

다만 가격이 Air China에 비해 2배가까이 비싸다보니 선뜻 타기가 힘들겠더군요.

Sky Coin을 사용하여, 저렴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은 고민 심하게 할 듯합니다.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네번째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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