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금당산에서 본 광주야경

 

저번 무등산에 이어, 서구 풍암동과 남구 진월동에 걸쳐있는 금당산으로 야경을 찍으러 왔습니다.

무등산에서 본 광주야경」을 보실려면 타이틀을 클릭

 

높이가 높지 않고, 산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15분정도면 갈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찍으러 왔는데 완전히 낚였습니다.

동네뒷산이라고 하여 간단히 올라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산이 가팔라서 올라가는데 개고생하였답니다.

덕분에 한여름밤에 헌혈하면서, 운동하였습니다.

그래도 작정하고 올라왔으니 사진을 찍어야지요.

 

 

도착해서 맨먼저, 달빛이 환하길래 달을 노려보았습니다.

이날 6월 14일은 음력으로 5월 10일이었는데, 상현달과 보름달의 중간쯤 되는 배나온듯한 상현달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달 표면에 크레이터(운석 충돌로 생긴 흔적)이 보이는데, 역시 일반 카메라로는 제대로 찍기가 힘들더라구요.

역시 천체는 천체망원경으로 봐야되나봅니다.

 

 

 

고생고생하면서 올라가서 찍었는데, 마땅히 볼만한게 이 것밖에 못 건졌습니다.

일명 손해보는 장사를 한 것이지요.

이건 금당산에서 북쪽을 바라보고 찍었는데,

밑으로는 풍암동, 동쪽으로는 백운동, 월산동, 양동

북쪽으로는 광천동, 화정동, 쌍촌동, 서쪽으로는 상무지구와 운남지구, 월곡동이 살짝 찍혔습니다.

저번에 찍은 무등산에서는 동쪽에서 서쪽을 바라보는 것이였지만, 금당산에서는 북쪽을 바라보고 해발고도도 낮아 멀리는 잘 안찍혔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자정을 향하기도 하고, 등산으로 지친지라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던중, 마지막으로 달을 장노출로 찍어보았습니다.

별이 듬성듬성 보이길래 장노출하면 잘 찍힐 줄 알았는데, 도시의 불빛과 미세먼지의 콤보로 별이 잘 안찍히더라구요.

그래도 자세~~히 보시면 별 몇개는 보인답니다.

 

이것을 끝으로 한밤중에 허기를 달래러 M버거집에 가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반쪽날개님을 댁으로 모신후 해산하였습니다.

저번에 이어, 광주의 야경을 담아봤는데, 포인트가 마땅치 않아 그나마 찍을려면 무등산으로 가야할 듯 합니다.

한밤중에 등산하시느라 수고하신 반쪽날개님께 감사드리며, 다음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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