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국내선 단거리노선 왕복탑승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힘든듯하면서도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던 어느 날,

지난번에 다녀온 국내선 최단거리을 탔던 날과 같은, 아주 저렴한 항공권이 돌아다니는게 눈에 띄어,

다시한번 B737-900ER을 탈겸, 이번엔 다른 최단거리노선을 타볼겸,

바람난 듯 간단히 짐을꾸려 당일치기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벼스를 이용해 광주공항에 도착, 항상 그렇듯 여객터미널 전경을 한눈에 담아봅니다.

언제나 이놈의 주차장은 차량들로 넘쳐나네요.

 

 

 

이 날 먼저 탈 항공사는 대한항공이어서, 대한항공카운터에서 간단히 보딩패스만 들고 보안검사장을 통과합니다.

 

 

 

제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을 쫓아내고, 무사히 제자리에 앉아 창밖을 둘러봅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미세먼지지옥을 보여주듯, 창밖이 잿빛하늘이네요.

첫번째로 탈 비행기는 대한항공 KE1903 광주(13:10 [ATD 13:08] KST)발 제주(14:00 [ATA 14:00] KST)행 B737-900ER(HL8248) 입니다.

 

 

 

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놀러가는 손님들덕에 비행기는 만석으로 출발합니다.

 

 

 

RWY 04L에서 힘차게 이륙

잿빛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분간도 안되는 창밖을 구경하며, 비행기는 제주도로 향합니다.

 

 

 

비행기가 착륙준비를 하고있던 중,

잿빛하늘이지만 뿌옇게 제주도 북서쪽과 푸른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날만 깨끗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느끼며, 비행기는 제주공항에 점점 다다릅니다.

 

 

 

슬슬 아파트들이 보이고, 지상에 비행기는 가까워지고,

그렇게 쿵 하는 충격과 함께 무사히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딱히 급하지 않으니 승객들이 다 빠져나갈 쯤, 시트구경을 하며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오늘도 저번과 같이 리모트에 주기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코앞에서 비행기를 도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번 같은 각도인 듯한 사진을 찍으며 버스로 향합니다.

 

 

 

버스에 타기전에 후다닥 몇장 더 찍어봅니다.

 

 

 

다음 비행을 위해 다시 바삐 수고하고 계실 기장&부기장이 계실 칵핏구역?도 찍어봅니다.

그 사이 버스에 손님이 다타고, 국내선 도착에리어까지 이동하며, 첫번째 비행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111(구간마일) x 1.0(E Class) = 111마일
「항공권 : 44,300원[KWJ→CJU] / 적립마일리지 : 111마일(100%) / 누적스카이팀마일리지 : 42,971마일 / 누적프리미엄포인트 : 9,320P」

 

 

 

도착에리어를 나와 다음 비행을 위해 3층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카운터는 가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보딩패스를 발권으로 체크인을 마무리합니다.

 

 

 

비행시간까진 시간이 살짝남아, 일단 제주공항 아시아나라운지로 향합니다.

언제나 그렇든 ANA Diamond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자격으로 라운지에 들어갑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이외엔, 아시아나 탑승하는 PP카드 소지객이 입장가능하지만,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적은지 라운지는 한산합니다.

일단 PP카드로 여려명 입장이 가능하지만, 국제선과 같은 최소 1인당 $27~가 필요하다보니,

차라리 식당에서 밥을 먹는게 저렴하다보니까요.

그렇게, 라운지에서 다과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어느덧, 출발시간이 가까워져 라운지를 나와 보안검사장으로 향합니다.

언제나 제주공항은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네요.

 

 

 

면세점에서 모종의 물건을 구입 후, 스얼 골드자격으로 우선탑승을 시작합니다.

 

 

 

아까와 같이 또 리모트에 당첨되어, 이번엔 아시아나 A320-200을 유심히 도촬?해봅니다.

 

 

 

높이는 B737보다 높은데, 길이가 짧다보니 뭔가 몽땅연필의 느낌이 살짝 나는 듯 합니다.

 

 

 

차례를 지켜 순서대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모든 승객이 탑승하는 것을 기다립니다.

 

 

 

승객이 적은지 순식간에 탑승완료가 되고, 출입문을 닫은 후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국내선 최단거리노선을 채울 이 비행기는 아시아나 OZ8198 제주(15:30 [ATD 15:43] KST)발 여수(16:15 [ATA 16:34] KST)행 A320-200(HL7776) 입니다.

현재 정규편 노선 중 최단거리 2위(109마일)를 자랑하는 제주~여수 노선으로 광주·전남~제주의 최단거리 탑승을 하게 되네요.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RWY 07에서 비행기가 힘차게 잿빛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미세먼지 지옥이지만 제주시가지의 모습은 어렴풋이 보이네요.

 

 

 

제주를 떠나 잿빛하늘에서 잠시 순항을 하고, 착륙준비를 위해 고도를 내리던 중 밑에 육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디인지 지도를 찾아보니 여수 돌산도 남쪽 신복리 쪽이라고 합니다.

밑의 다리는 돌산도와 화태도를 이어주는 화태대교라고 하구요.

 

 

 

돌산도를 지나자 여수시가지가 잿빛이지만 모습을 들어냅니다.

여수 신월동 주변이라고 하고, 내륙으로 구봉산이라는 동네 앞산이 있다고합니다.

 

 

 

살짝 올라가니 조금 특이한 지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은 웅천택지개발지구로 앞으로 계속 개발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옛 여수 주택지의 느낌이 나는 여수시청 부근을 지나며,

비행기는 여수공항 RWY 35로 착륙합니다.

 

 

 

옆에는 제주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항공의 B737-900이 주기 중이네요.

 

 

 

승객도 얼마 없어서 후다닥 준비 후, 저도 뒤를 따라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어둑어둑한 날씨 때문에 유난히 전광판이 더 밝게 찍히는 듯한 여수공항을 구경하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순천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달려서 잡고, 광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며, 당일치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프리미엄포인트는 109(구간마일) x 0.3(G Class) x 1.0(스얼항공사 배율) + 0(탑승포인트) = 32P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25,300원[CJU→RSU] / 적립마일리지 : 32마일(30%)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32P / 누적프리미엄인트 : 9,352P」

 

 

이것으로 광주·전남과 제주를 잇는 모든 국내선 최단거리 노선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예전부터 비싼감이 있지만, 아시아나는 요새 특가를 자주 풀어서 급 타고싶은 욕망?이 발동해 버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광주~제주를 제외한 무안·여수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듯 하지만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이야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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