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R그룹의 탄생배경과 각 JR회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Discography of Sky」의 주인장을 맡고 있는 대한만세입니다.

어떤 내용으로 스타트를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LCC의 취항과 엔화약세로 한국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여행을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일본을 여행하는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손쉽게 탈 수 있고, 흔하게 보이며,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본의 철도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일본의 철도는 옛 일본국유철도에서 분할된 JR과 대도시의 지하철, 민간회사가 운영하는 사철(私鉄)로 나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 대부분의 지역을 관할하고, 가장 거대한 철도운영회사인 JR이 첫 테마입니다.

 

현재 JR(Japan Railway)은 옛 일본국유철도(JNR, Japan National Railways)에서 분할된 JR그룹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일본국유철도(JNR)은 일본내 여객 및 화물 수송을 중심으로 운영하였는데, 1970년대 들어서 정치인들의 노선신설 요구와 도로와 항공의 발달 및 광산의 몰락으로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일본국유철도는 파산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정부는 주식회사로 민영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경영개선을 위해 198741일에 일본국유철도는 사라지고, JR그룹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연두색으로 표시된, 홋카이도 지역을 담당하는 JR北海道(JR홋카이도),

초록색으로 표시된, 수도권과 도호쿠지역 및 신에츠지역을 담당하는 JR東日本(JR동일본),

주황색으로 표시된, 도카이지역을 담당하는 JR東海(JR도카이),

파란색으로 표시된, 간사이지역과 호쿠리쿠지역, 산요·산인지역을 담당하는 JR西日本(JR서일본),

하늘색으로 표시된, 일본 4개 섬 중 가장 작은섬인 시코쿠를 담당하는 JR四国(JR시코쿠),

빨간색으로 표시된, 큐슈지역을 담당하는 JR九州(JR큐슈)와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일본 전지역의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JR貨物(JR화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신칸센은 JR로 분할될 때, 노선별로 각 회사로 넘어가, 재래선과 신칸센의 운영회사가 다른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하시는 중, 역명판이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신적이 있으신지요?

또, 어떤 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하시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그 이유가, 각 JR회사의 지역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각 회사가 자사 노선만 관할하기 때문에, 열차가 자사노선을 지나 타사노선을 운행하는 경우, 경계역에서 승무원 교대가 이루어집니다.

 

예로, 신칸센의 경우 신오사카(新大阪)역에서 JR도카이와 JR서일본의 기관사, 차장, 차내판매원 등 모든 승무원이 교대합니다.

 

 

현재, 7개의 JR회사 중 혼슈 3사인 JR東日本(JR동일본), JR東海(JR도카이), JR西日本(JR서일본) 만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완전 민영화가 이루어졌으며,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개통으로 흑자로 전환한 JR九州(JR큐슈)가 새롭게 주식시장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머지 JR회사들은 정부가 주식을 100% 가지고 있는 준민영화 형태이며, 흑자를 안정적으로 기록하지 않는이상 주식시장에 상장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간단히 일본 철도이 핵심인 JR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JR에 대하여 조그나마 알게되셨으면 합니다.

 

다음글로는 JR의 기차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번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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