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행기만 타고 돌아다니는 투어 - 네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제목과 같이 정말 비행기만 타고, 쿠알라룸푸르 · 도쿄를 경유해 도착한 후쿠오카

후쿠오카에 막 도착했지만,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터미널로 향합니다.

 

 

 

한국으로는 대한항공을 타고 돌아가는 것으로 예약, 대한항공 체크인카운터가 있는 H 카운터에서 줄을 서고,

먼저 X-Ray를 통한 짐검사를 통과해 무사히 체크인을 합니다.

여기서 오늘 탈 비행기가 한국쪽 기상악화로 지연된다는 소리도 덤으로 듣구요.

여기 날씨는 쾌청인데 그렇게 차이나나 싶은 생각이 문뜩 들더군요.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마치고 PP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로 향합니다.

라운지 내부가 협소하다보니 거의 PP카드 입장을 거부하는데, 다행히 인천행 비행기에 많이 타시는지

여유가 생겨 무사히 PP카드로 입장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합니다.

 

 

 

30여분의 지연으로 탑승을 시작,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향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는 대한항공 KE784 후쿠오카(11:05 [ATD 11:23] JST) → 부산 김해(12:00 [ATA 12:44] KST) B737-900(HL7719) 입니다.

이왕 모닝캄유지를 결정했으니, 살짝 저렴한 다른 LCC 대신 대한항공을 택하게 됐구요.

 

 

 

후쿠오카공항 RWY 16에서 이륙, 일단 남쪽으로 비행을 시작합니다.

 

 

 

이륙절차에 따라 북쪽으로 180도 선회, 다시 후쿠오카를 지나가게 됩니다.

밑에는 큐슈 제1도시인 후쿠오카와 주변도시의 시가지가 눈에 보입니다.

 

 

 

듬성듬성 있는 구름과 푸른하늘이 기분을 좋게해주는 듯합니다.

 

 

 

후쿠오카를 빠져나가기 전, 오른쪽 엔진과 날개와 함께 시가지도 찍어봅니다.

 

 

 

잠깐의 후쿠오카 구경을 끝내고 어느덧 바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비행기는 큐슈를 빠져나와 대한해협 상공을 지나 한반도로 향합니다.

 

 

 

그 사이, 133마일(224.0Km)라는 국내선수준의 짧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FSC라고 기내식이 나옵니다.

그래봐야 큰 샌드위치와 물이 전부지만요.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는지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여유가 있었다면 1개 더 먹고 싶어졌습니다.

 

 

 

대한해협 절반을 지나자 밑에 쓰시마(対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불안불안한 구름떼도 보이기 시작하구요.

 

 

 

쓰시마~부산 쪽은 이제 구름으로 완전히 가려져서 바다는 보이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한동안 구름만 보다 부산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착륙하기에는 고도가 너무 높아서 뭐지?했는데,

착륙허가가 안나와서 잠시 선회를 하게 된다는 기장님의 아나운스가 들려옵니다.

 

 

 

결국 김해시내를 지나 낙동강하구에 다시 돌아옵니다.

 

 

 

낙동강하구를 지나 거제도 옆을 통과, 위로 보이는 푸른하늘을 잠깐 보며 다시 김해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착륙하는지 점점 지상이 가까워집니다.

 

 

 

그렇게 김해공항 RWY 36L로 착륙, 국제선터미널로 향합니다.

 

 

 

올때마다 붐비던 김해공항 국제선도 점심시간대는 한가한지 보딩브릿지에 비행기가 한대도 없네요.

 

 

 

배정받은 게이트에 도착, 벨트사인이 꺼지고 후다닥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통과하러 향합니다.

그리고, 경전철로 사상으로 간 뒤,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133(구간마일) x 1.0(U Class) = 133마일
「항공권 : 119,600원[FUK→PUS] / 적립마일리지 : 133마일(100%) / 누적스카이팀마일리지 : 46,945마일 / 누적프리미엄포인트 : 31,337P」

 

 

주말을 이용한 짧은 일정이었지만, 광주에서 출발해 김포→인천→상하이→쿠알라룸푸르→도쿄→후쿠오카→부산으로

다시 광주로 돌아온 아무도 안할 루트를 통해 1단계? 일정을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이번일정을 통해 스카이팀 마일리지는 3,863마일, ANA 프리미엄포인트는 7,108PP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 국내선을 포함해 총 4곳에서 항공권을 각각 구매했는데, 전부 왕복일정의 절반만 이용하고 나머지는 다음 일정으로 나두게 됩니다.

원래라면 다 소화하고 와야하지만, 주말만 다니기에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어느 한쪽에서 지연·결항이 떠버리면 일정이 전부 트러져버리는 점이 무섭기는 하지만, 최대한 저렴하게 하려면 어쩔 수 없겠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다섯번째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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