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는 포기... 하지만 PLT는 만들러 떠나는 여행 - 첫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2018년 DIA를 유지하려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여러사정에 의해 결국 DIA는 포기...

그 아랫등급이자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는 유지할 수 있는 PLT는 무조건 만들고자,

출발 1달전부터 일정을 조율하며 비행일정을 계획해봅니다.

당시 11월부터 새로이 티웨이항공이 무안~키타큐슈 노선을 신설함에 따라,

광주보다 멀지만 그래도 가까운편인 무안에서 금욜 저녁에 출발해 월욜 새벽에 돌아오는,

밤도깨비급의 일정을 만들어 2018년 마지막투어를 시작해봅니다.

 

 

 

새벽부터 일정을 소화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은 뒤, 퇴근길 정체를 뚫으며 1시간넘게 걸려 무안공항에 도착합니다.

광주에서 출발했으면 시내버스를 타고 편히 갈 수 있었을텐데,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집에서 먼 이 곳은

강제로 운전대를 잡아야하니 영 귀찮습니다.

인천, 김해보다 가까워서 좋은 점도 없잖아있지만, 결국 그거를 제외하곤 좋은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계륵같은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럴거면 수요가 더 단단하고 전남·북 어디에서도 오기 쉬운 광주가 훨씬 더 좋을텐데 말이죠.

무안공항은 광주인근과 무안인근을 제외하면 자가용으로도 접근성이 영 떨어지다보니까요.

 

 

 

여전히 썰렁한 무안공항 2F에 올라가 첫번째 비행으로 탈 티웨이항공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좀 느긋히 출발 1시간전에 도착했는데도, 기나긴 대기줄은 없더군요.

이미 체크인을 끝내서 그런듯하지만, 일단 수요자체도 썩 높은 편은 아니니까요.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심사를 하러 가던 중, 남쪽방향을 보고 2F구역을 찍어봅니다.

티웨이항공을 탈 사람들과, 전세기 베트남항공을 탈 손님들로 그나마 유령공항의 느낌은 안드는 곳이지만,

여전히 수요가 낮아서 썰렁함은 피할 수 없네요.

 

 

 

대부분 출국을 끝마쳤는지, 출국심사장 쪽으론 대기인원이 한명도 없습니다.

뭐 들어가도 할 수 있는거라곤 대기와 면세품구경 외엔 할게 없지만요.

 

 

 

후다닥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마친 뒤, 유일한 면세점 구경을 해봅니다.

한쪽 구석에 조그만하게 있는 면세점으로 일단 간단히 있을건 있더군요.

기내식을 주는 FSC보다 안주는 LCC가 많다보니 간단한 음료? 정도도 팔고있는 슈퍼로도 전락해있구요.

여기서 간단히 부탁받은 기호식품?을 구매하고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남쪽 끝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찍어보지만, 아담한 사이즈답게 끝이 너무 잘보입니다.

뒤쪽으로는 국내선 출발에리어가 있다보니 안그래도 좁은 곳이 더 좁아보이구요.

 

 

 

기다림도 흘러가고, 탑승시작 안내방송과 함께 탑승을 시작합니다.

금요일이고 저녁출발답게 가족여행객이 많이보이더군요.

덕분에 소음공해가 있을듯해 걱정스럽지만요.

이번 비행은 평상시와 다르게 통로석을 지정받았기 때문에, 느긋히 탑승마감에 맞춰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야간비행에 입국심사를 생각하면 얼른 내리는게 좋다보니까요.

키타큐슈까지는 티웨이항공 TW231 무안(20:20 [ATD 20:04] KST) → 키타큐슈(21:30 [ATA 21:11] JST) B737-800(HL8220) 을 타게됩니다.

 

 

 

탈사람만 타고 대합실이 적다보니 탑승도 순식간에 완료

15분이나 일찍 무안공항을 출발해, 항로를 무시하며 키타큐슈까지 다이렉트급으로 비행

약 55여분의 비행끝에 키타큐슈공항에 도착합니다.

 

 

 

후다닥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통과하고 도착에리어를 나오면서 첫날 일정과 첫번째 비행을 마무리합니다.

 

이번에는 LCC인 티웨이항공을 이용해서 프리미엄포인트는 없습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67,100원[MWX→KKJ] / 적립마일리지 : X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X / 누적프리미엄인트 : 43,348P」

 

 

 

미리 공항부지에 있는 토요코인 키타큐슈공항점에 예약했던지라,

셔틀버스를 기다려보지만 올 기미가 안보여 결국 걸어서 이동하는 도중 터미널 전경을 찍어봅니다.

아직 하네다에서 올 비행기들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아직 활기넘치는 듯 하네요.

 

 

 

무사히 휴식을 취한 뒤, 이번엔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키타큐슈공항으로 돌아옵니다.

단기간에 PLT를 만들기위해 하루종일 비행일정을 잡아버렸습니다.

그래보았자 겨우 5편 밖에 안되지만요!

 

 

 

터미널 2F으로 올라와 왼편 국내선 맨 끝에 있는 스타플라이어 체크인카운터로 향합니다.

스타플라이어를 타면 ANA에서 예약·발권한 경우에 한해 마일리지와 프리미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ANA가 아닌 스타플라이어를 탈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발권한 뒤, 수화물만 위탁하고 보안검사장으로 향합니다.

 

 

 

보안검사장으로 향하던 중, 반대쪽 끝에 있는 국제선 카운터에는 부산 김해로 향하는 진에어 승객들로 북적거리네요.

 

 

 

보안검사장을 지나 국내선 출발에리어로 들어옵니다.

키타큐슈에서 국내선은 처음이었는데 국제선보다 훨씬 넓고 의자도 많아서 좋네요.

계속 늘어나는 국제선수요로 터미널을 대대적으로 보수를 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배정받은 1번 게이트에 도착하자 벌써 탑승이 시작했네요.

전광판에도 보이지만 키타큐슈에서 오키나와 나하공항으로 일단 향하게 됩니다.

스타플라이어/ANA 키타큐슈~나하노선은 하계한정으로 1일 2왕복 운항하고 있었는데,

수요가 괜찮았는지 동계스케쥴 시작 보름정도 운휴한 뒤, 매일 1왕복으로 지금도 운항하고 있는 노선입니다.

이 날은 재운항 이틀째여서 생각보다 승객들이 많더군요.

 

오키나와 나하까지 스타플라이어 7G97/NH3897 키타큐슈(09:15 [ATD 09:12] JST) → 나하(11:00 [ATA 10:54] JST) A320-200(JA24MC) 를 타게됩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오늘 저를 태워줄 시커먼 뱅기를 구경해봅니다.

 

 

 

사전에 지정한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립니다.

 

 

 

출발시간이 됨에 따라 푸쉬백을 하고, 엔진을 스타트 한 뒤,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게됩니다.

국제선용 보딩브릿지에 김해로 가는 진에어가 출몰해 있네요.

 

 

지난 쿠알라룸푸르투어 이후, 약 2달만에 비행기를 타러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DIA는 이루지 못해서 심하게 아쉽지만, 일단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를 달 수 있는 PLT는 만들고자,

1달넘게 준비해서 떠나게 되었고, 출발당일까지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체력회복도 못해버렸지만요.

오랜만에 무안에서 국제선을 타볼 수도 있었는데, 역시 가깝다는거 이외에는 역시 서울을 이길 수가 없네요.

거기에, 무안출발 대부분은 LCC인지라 마일리지를 1마일도 적립못한다는 점도 있구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두번째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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