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이 될지도 모르는 에어필립을 보러... (Feat. 광주공항)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추웠던 2월달도 지나고 어느덧 옷깃도 가벼워져가는 3월초

에어필립의 무기한 운항중단소식을 듣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반쪽날개님과 광주공항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30일, 광주 ~ 서울 김포노선에 첫 취항하며, 광주지역의 지역항공사로 시작했던 에어필립

11월에 오너리스크가 터지며, 점차 에어필립의 기세도 꺽이기 시작했습니다.

큰 희망을 품고 취항한 무안 ~ 블라디보스토크 · 오키나와 나하 노선도 수요저조로 급작스럽게 단항,

지난달에는 광주 ~ 김포노선도 일 3회에서 일 1회로 칼질을 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 3월 3일 이후로는 아에 예약이 안되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LCC면허에도 최종 탈락

현재는, 거의 모든 직원을 희망?퇴직 시키고, 다시 투자자를 모집한다고는 하지만 에어포항과 같은 길을 걸을 듯 합니다.

 

이렇게, 취항 초기에는 많은 관심을 얻으며 출발했지만, 오너리스크로 휘청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럼, 살아 움직이던 에어필립의 모습을 구경해 볼까요?

 

 

 

# 1
에어필립 ERJ-145LR (HL8330)
3P1005 서울 김포(13:30 KST) → 광주(14:30 KST)

 

 

 

# 2

 

 

 

# 1

제주항공 B737-800 (HL8322)
7C606 제주(16:35 KST) → 광주(17:25 KST)

 

 

 

# 2

 

 

 

# 1
에어필립 ERJ-145LR (HL8330)
3P1005 서울 김포(13:30 KST) → 광주(14:30 KST)

 

 

비록 이렇게 에어필립은 역사의 뒷장으로 지나가버렸지만,

새로 취항하는 3곳의 LCC 항공사는 과연 잘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강원도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광주~양양 노선을 취항한다는 소리가 있어,

이 노선은 취항특가가 나오면 한번 타보고 싶어지네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이야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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