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기힘든 소형기를 타보러 떠나는 수행? (Feat. DIA투어) - 네번째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만세입니다.

 

계속되는 투어 이틀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DHC-8-Q400을 타고 도착한 아오모리공항

아오모리도 도착이 아닌 환승하는 일정인지라, 구경할틈도 없이 다시 비행에 나설 준비를 합니다.

삿포로에서 타고 온 비행기가 아오모리에서 다시 탈 예정이어서,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볼일도 보고 수분보충도 하며 비행기에 다시 탈 준비를 합니다.

 

 

 

아오모리에서 환승해 탈 비행기는 ANA NH1856 아오모리(17:00 [ATD 16:51] JST) → 오사카 이타미(18:55 [ATA 18:52] JST) DHC-8-Q400(JA851A) 입니다.

아까와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탑승객을 싣고, 비행기는 오사카 이타미공항을 향해 비행을 시작합니다.

 

 

 

아오모리현을 빠져나와 동해 위의 항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향합니다.

구름사이사이로 가끔 지상도 보이구요.

 

 

 

호쿠리쿠지방(北陸地方) 상공을 지날쯤, 후지산이 보인다는 기장님 말씀을 듣고 찍어보지만,

워낙 거리가 멀다보니 일반 카메라로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망원렌즈로는 윤곽이라도 보였지만요.

 

※ 호쿠리쿠지방 : 이시카와(石川)현 · 토야마(富山)현 · 후쿠이(福井)현을 지칭합니다.

추가로 니이가타(新潟)현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꼭 숨은 후지산을 잘 찾아보시면 보이실겁니다.

왼쪽 어딘가에서요!

 

 

 

구름밭을 지나자 아침에 지나갔던 나고야(名古屋)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고야를 지나 나라쪽으로 갈때는 다시 구름밭이지만요.

 

 

 

나라를 지나 드디어 오사카 상공에 다다릅니다.

밑에는 오사카부 야오시(大阪府八尾市)에 있는 야오비행장이 보이네요.

 

 

 

이제 오사카의 시내가 제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옆으로 오사카성도 구경하구요.

 

 

 

우메다부근 상공도 스치듯 지나갑니다.

 

 

 

높은 건물사이로 JR오사카역도 빼꼼히 보입니다.

 

 

 

요도가와(淀川)를 건너면 신오사카역 상공을 가로지르며 지나갑니다.

밑에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과 차량기지도 보이구요.

신오사카역이 보이면 이제 곧 착륙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작은 프로펠러기가 사용하는 RWY 32R로 착륙, 터미널에서 멀찍히 떨어져있는 소형기용 게이트에 주기합니다.

저를 포함한 손님들은 버스로 이동하구요.

 

이번 프리미엄포인트는 523(구간마일) x 1.0(H Class) x 2.0(ANA 국내선배율) + 0(탑승포인트) = 1,046P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5,400円(53,175원)[AOJ→ITM] / 적립마일리지 : 1,124마일(100% x 2.15)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1,046P / 누적프리미엄인트 : 17,712P」

 

이타미공항 주변의 비즈니스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틀째투어를 마무리합니다.

 

 

 

날이 밝은 다음날, 마지막 투어일정 겸 한국으로 돌아가는 투어를 하기위해 다시 이타미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인 6시반이지만 공항에는 아침부터 어디론가 가기위한 승객들로 북적거립니다.

 

 

 

1F 카운터를 지나 2F에 있는 스얼 골드와 프리미엄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우선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을 시도합니다.

모처럼 프리미엄클래스 빈자리가 많이 보이길래, 어제의 피로도 풀겸? 체크인카운터에서 업그레이드를 성공하고 보안검사장으로 향합니다.

 

 

 

아침도 안먹고 호텔을 나섰기때문에, 라운지에서 배도 채울겸 후다닥 들어갑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방문한 이타미공항 ANA Suite Lounge입니다.

어제와 같은 메뉴인 미소시루와 주먹밥, 빵과 스프가 간단히 제공되구요.

일단 생맥주나 일본주같은 거도 있지만, 아침부터 술은 마시고 싶지 않으니 패스구요.

 

 

 

이상하게 쇼파보다 이런 사무용 테이블을 선호하는지라, 충전도 마져할겸 자리잡고 시간을 느긋히 보냅니다.

 

 

 

3일째 첫번째 비행으로 향할곳은 이때 한참 태풍에 시달리던 오키나와 나하입니다.

일단 착륙실패시 이타미로 회항한다는 조건이 붙은 비행이었구요.

일단 오키나와로 탈 비행기는 ANA NH464 오사카 이타미(08:15 [ATD 08:20] JST) → 오키나와 나하(10:20 [ATA 10:26] JST) B787-9(JA833A) 이구요.

 

RWY 32L로 이륙, 왼쪽으로 선회해 코베(神戸) 주변을 스치듯 세토내해(瀬戸内海)로 향합니다.

칸사이 케이한신(京阪神)답게 엄청난 주택밀도를 자랑하고도 있구요.

 

※ 케이한신(京阪神) : 칸사이 3대도시 교토(都) · 오사카(大) · 코베(戸)를 합쳐서 부르는 말

 

 

 

짧은 육지상공을 지나 바다로 들어섭니다.

 

 

 

옆에는 효고현 아카시(明石)시와 아와지섬(淡路島)을 잊는 아카시해협대교(明石海峡大橋)도 보입니다.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여객선을 탑승하시면, 저 다리 밑으로 지나가구요.

 

 

 

길쭉한 아와지섬을 따라 태평양을 향해 비행을 계속합니다.

 

 

 

아와지섬을 지나고 있을쯤, 프리미엄클래스 서비스 중 하나인 기내식서비스가 나옵니다.

Premium GOZEN과 SABO 중, GOZEN 조식(朝食)버젼이 준비되었는데,

아침이라 밥이 나올줄 알았더니, 너무 간단하게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너무 조그만하게 나왔네요.

 

 

 

기내식을 먹고 잠시 눈을 붙이는 동안, 비행기는 어느덧 가고시마현(鹿児島県) 남쪽을 비행중이더군요.

 

 

 

태풍이 올라오는게 느껴질만큼 심한 요동을 치더군요.

아직 태풍 직접영향권은 아닌지라 비는 안오지만, 저기압 주변의 강풍이 제대로 비행기를 강타중이었습니다.

 

 

 

앞에있는 비행기들이 착륙실패를 시전하지만, 제가 탄 비행기는 기장님 실력이 좋으신지 강풍을 뚫고 한번에 착륙에 성공합니다.

그와 동시에 회항하지 않고, 일단 첫번째 경유지에 도착했다는 안도감도 들구요.

 

 

 

반년만에 앉아본 프리미엄클래스 기본 중의 기본시트를 찍으며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나름 최신기종인 B787에 좀더 좋은 시트를 설치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생각하면서요.

 

이번 프리미엄포인트는 739(구간마일) x 1.5(S Class) x 2.0(ANA 국내선배율) + 0(탑승포인트) = 2,217P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프리미엄포인트 계산은 앞글을 참고해주세요)
「항공권 : 21,800円(220,354원)[ITM→OKA] / 적립마일리지 : 2,382마일(150% x 2.15) / 적립프리미엄포인트 : 2,217P / 누적프리미엄인트 : 19,929P」

 

 

투어 이틀째, 총 5번의 지방노선과 Q400과 CRJ-700 기종을 타보고,

지난 4월 프리미엄클래스 업그레이드 방법과 가격 변경이후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본 일정이었습니다.

예전엔 당일에 한해 9,000円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10,000円(출발 1~2일전)과 11,000円(당일)로 출혈이 심해져버렸습니다.

오사카~오키나와 노선기준인 이야기인지라, 다른노선 간선노선은 최대 15,000円(당일)까지 올라버렸구요.

원래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빈자리가 너무 많아서 훅해 출혈이 심해져 버렸지만, 막상타고나면 기분 좋은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시고, 길디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국제선항공권의 나머지 절반의 이야기인 마지막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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